한국, 현대차 ​​파업 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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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차 ​​파업 길 열어

Jul 15, 2023

2022년 4월 13일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열린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현대자동차 로고가 그려져 있다. REUTERS/앤드류 켈리/파일 사진 라이센스 권리 획득

서울, 8월28일 (로이터) - 현대자동차(005380.KS) 노조가 28일 파업 허가를 획득해 5년 만에 처음으로 임금 관련 쟁의가 발생할 가능성을 높였다.

현대차 노조는 성명을 통해 노동쟁의를 다루는 한국 정부 기관인 중앙노동위원회가 국내 최대 자동차 제조사인 현대차의 파업 조치에 대한 길을 열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회사 경영진과 노조 간 입장 차이가 크다는 점을 인정했다고 연합뉴스가 월요일 밝혔다. 위원회 대변인은 논평을 할 수 없었습니다.

노조는 수요일에 모여 다음 조치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원들은 금요일 회사가 임금 인상과 정년 연장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퇴사하기로 투표했습니다.

노조 관계자는 이에 관계없이 경영진과 계속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파업이 진행될 경우 현대차 임금협상과 관련해 5년 만에 이런 조치가 이뤄지며 일부 인기차 납품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 현대차는 부품 부족이 장기화되면서 생산량을 늘리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KB증권은 월요일 리서치노트에서 이번 파업으로 최대 1조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할 수 있고 매각잔고가 거의 없어 국내 매출에 압박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1 = 1,323.8600원)

취재기자: 박주민, 조이스 리; 편집: 게리 도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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